gorgeous8개월 전히히 여기 좋아요 💚북끼 독서하는 것을 공유할 수 있어서 좋네요! .. 여러분이 조하요 💚 전 오늘 카페에서 데이트 겸 책을 읽으려고 왔답니다. 여기는 "어쩌다 산책" 이라고 혜화역 근처의 책을 읽을 수 있는 문화공간인데 카페와 서점 공간이 따로 있어요 대형 서점에서 볼 수 없는 독립출판물이나 잡지들도 많이 있고 디자인적으로 감각 있는 책들이 많이 구비되어 있어서 너무 좋네요! 아메 시켜서 줄 쫙쫙 그으면서 책 읽고 있어욯ㅎ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💚
독서광8개월 전『걸어갑니다, 세계 속으로』, 김가람 지음드론이 있어도 전망대가 보이면 일단 올라간다. 드론으로 촬영한 도시 전경이 훨씬 멋지지만, 평범한 관광객이 볼 수 있는 풍경을 그대로 보여주는 게 〈걸어서 세계 속으로〉의 덕목이라 생각해서다. 비틀대며 올라간 전망대는 인생샷을 찍기에는 사람이 너무 많고 난간이 시야를 가리기도 하지만, 그게 실제 상황이니까. _55p. 아이들이 고용주에게 준 코발트는 암시장을 거쳐 글로벌 기업들에게 팔려 나간다. 암시장에서 가루가 되어 합쳐지는 순간, 어른이 캔 코발트인지 아이가 캔 코발트인지 아무도 모르게 되는 것이다. 그 코발트로 스마트폰을 만들고, 전기 차를 만드는 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기업들이다. 동시에 친환경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약속하는 존경받는 기업들이기도 하다. _100p. 그게 내가 하는 일이다. 시청률이 나오지 않을 게 뻔한 마을을 구태여 찾아가서 ‘사람 사는 건 다 똑같네’라는 허무한 결말을 얻어오는 것. 어쩌다 느슨한 인연이 닿아 동시대를 살아가는 지구인들의 삶을 기록하고, 그들도 우리와 똑같이 먹고사는 인간이라는 이해를 한 발짝 넓혀가는 것. _117p.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이야 말할 것도 없고, 교양, 다큐멘터리 PD나 영상 제작자를 꿈꾸시는 분이라면 이 책이 더 흥미로울 듯합니다. 지금 내가 짐 가방에 카메라 가방까지 너댓 개는 짊어지고 걷는 듯한 실감 나는 현장 이야기를 만날 수 있으니까요. 한 번 읽어보시죠.
독서광8개월 전『밸런타인데이의 무말랭이』 이따금 바다가 그리워지면 쇼난이나 요코하마에 가는데, 뭔가 마음에 차지 않는다. ‘일부러 바다를 보러 예까지 왔습니다’ 하는 느낌이 앞서기 때문이다. 바다 쪽도 ‘여, 이것 참 잘 오셨습니다’라는 듯한 느낌이다. _26p. 나는 시종일관 유령이나 UFO 같은 것을 본 적이 없다. 내게는 아무래도 영을 감지하는 능력이 거의 완벽하게 결핍되어 있는 모양이다. 딱히 유령 따위 보고 싶지 않으니까 그런 능력이 없어도 아무 상관 없지만, 어쩐지 예술가답지 못하다. _75p. 식당칸에는 왠지 ‘일시적인 제도’라고나 할 만한 독특한 분위기가 떠다닌다. 즉 식당칸에서의 식사는 ‘배를 채우기’ 위한 식사도 아니고, 그렇다고 ‘맛을 음미하기’ 위한 식사도 아니다. 우리는 그 중간쯤에 위치하는 불분명하고 잠정적인 식욕을 품고 식당칸을 찾는 것이다. 그리고 식사를 하면서 어디론가 확실하게 옮겨져간다. 애달프게 보면 애달프기도 하다. _122p.
세시간전8개월 전📚 북 카페 추천 3탄 📚안녕하세요 ! 다시 돌아온 세시간전입니다 📚 오늘도 북 카페 추천으로 돌아왔습니다! 사진 여러장 등록할 수 있네요! 많이 봐주세요 1. 소전서림 소전서림은 청담동에 새로 자리한 프리미엄 문학도서관으로 문학, 예술, 철학 등 인문학 전문 서적을 다룬다. 소전서림의 진가는 공간에서 나온다.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개인용 서재와 몸을 편안히 감싸는 의자는 책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준다. 또한, 예술의 방인 예담에서는 명사를 초청한 인문학 강연, 50명 규모로 열리는 소규모 음악회가 열리기도 하여 인문학을 중심으로 한 대화의 장을 제공한다. 2. 블루스퀘어 북파크라운지 블루스퀘어 북파크라운지는 뮤지컬 공연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기획된 공간이지만, 지금은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더 많이 찾는 곳이다. 1인용 테이블, 빈백, 리클라이너 소파 등 공간 구성도 다양하여 혼자와도, 연인 혹은 가족과 함께 찾기에도 좋다. 특히 입장료에 음료 교환권도 포함되어 있어 북카페로서 역할도 충실하며,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을 수 있다. 3. 후암서재 후암동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만든 후암서재. 무인으로 운영되는 공간이라 잠긴 문을 열고, 드립커피를 내리고, 결제를 하는 것까지 스스로 해야 하지만 후암서재에 있는 동안은 서재의 주인이 된 것처럼 공간을 자유롭게 만끽할 수 있다. 후암서재는 낮 시간, 저녁 시간으로 구분하여 예약을 받고 있으며 최대 3인까지 이용할 수 있어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.